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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과학자 ‘파트타임’ 정규직 도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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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1.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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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휴직후 경력 단절 방지책
출산·육아로 인한 여성과학자의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파트타임’ 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 출산 후 부서복귀를 돕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여성 연구자의 출산·육아 휴직 후 부서 복귀를 보장하도록 해당 기관에 인건비와 연구비를 지원하는 ‘리터너(Returner) 사업’과 파트타임 정규직제, 재택근무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제2차 이공계 인력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터너 사업은 여성이 출산과 육아 문제 등으로 일정 기간 연구를 중단하면 소속 기관에 복귀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는 여성 과학기술계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파트타임 정규직 제도는 여성 과학기술인이 기관장과 근무계약 시 옵션으로 정규직을 유지하면서도 하루 4시간이나 일주일에 20시간 등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선택하고 이후 언제든지 전일제로 바꾸는 방식이다.
재택근무제는 특허청 등 일부 정부기관이 현재 운영 중이며, 이를 과학유관기관으로 확대해 여성이 가정이 아니더라도 소속 기관과 인접한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부는 아울러 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을 지정하고, 과학기술 인력의 수요·공급과 양성·활용을 위한 정보 데이터베이스(DB)도 구축하기로 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2015년까지 추진되는 제2차 이공계 인력 육성·지원 기본계획에서는 여성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여성이라고 해서 출산·육아 등으로 연구가 단절돼서는 안 되며 가장 중요한 연구의 ‘연속성’을 살리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1.14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10114003477&subctg1=&subctg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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