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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야권발 정계 개편이 시작되면서 ...
2019. 08. 23
김수민·김삼화·박주현·신용현·
이정미·추혜선, 지역구서 활발

정의당 지역위원장 여성이 19%

민중당 후보들 일찌감치 출마 선언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야권발 정계 개편이 시작되면서 해당 정당에서 총선을 고려하는 여성들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12일 10명의 의원이 탈당한 민주평화당이나, 분당 가능성이 높은 바른미래당의 상황이 그렇다.

지난 총선에서 비교적 높은 정당지지율을 얻었던 국민의당에서 갈라져나온 양 당에는 특히 비례대표 의원이 많다. 재선 이상으로 지역구가 있는 의원은 조배숙·이혜훈·권은희 의원이 있다. 비례대표인 김수민·김삼화·박주현·신용현 의원은 출마할 지역구를 정한 상황이고, 박선숙(재선)·최도자장정숙 의원은 지역구에 대한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의당 여성 의원 역시 지역구 1명, 비례 2명으로 비례대표가 많다. ‘비례정당’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역구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다.

바른미래당 초선 여성 의원들은 전부 비례대표 출신이다. 신용현 의원은 일찌감치 대전 유성구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과학자인 신 의원은 해당 지역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평생을 몸담은 후 원장을 역임했다. 이곳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선을 역임한 지역이다.

김수민 의원은 고향인 충북 청주청원구 지역위원장을 맡아 재선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4선 변재일 의원의 지역구이다.

박주현 의원은 최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전주을 지역구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 지역구다. 박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다.

김삼화 의원은 일찌감치 서울 강남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이곳은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 지역구이며, 현재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은 이재인 전 비서관이 맡아 도전한다.

최도자 의원은 전남 여수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중이지만 출마 여부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정숙 의원도 지역구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장 의원은 바른미래당 소속이지만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권은희 전 의원은 경기 성남시분당구을에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지역구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출마가 유력하다.

이외에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바른미래당 원외 여성 지역위원장으로는 △서울 노원구을 양건모 △서울 은평구을 고연호 △인천 남구을 안귀옥 △경기 광명시을 김현영 △경기 안산시단원구 김영미 △강원 강릉시 이영랑 등이다.

다선 의원들은 지역구 관리에 분주하다. 비례대표로 재선인 박선숙 의원 측은 출마에 “공식 입장은 없다”고 했다. 권은희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을에는 민형배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과 박시종 청와대 전 선임행정관은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혜훈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서 4선에 도전한다.

민주평화당과 대안정치연대의 지역위원장 중 여성은 7명이고 원외는 6명이다. 양미강 전국여성위원장은 서울 양천을에서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서울 성북구청장 후보로 나섰던 박춘림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서울 강북구갑 김기옥 △서울 동작구갑 한성숙 △서울 서초구을 이채현 △대전 서구을 서진희 △울산 북구 김도현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김남영 등 지역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평화당의 유일한 여성 의원인 조배숙 의원(4선)은 지역구 전북 익산시을에서 5선에 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나설 예정이다.

정의당은 지역위원장 135명 중 여성이 26명으로 19%를 차지해 다른 정당에 비해 많은 편이다. 이중에서 비례대표인 이정미 의원이 인천 연수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내년 총선에 도전한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이다.

비례대표 추혜선 의원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 안양시동안을에 도전장을 내민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내리 다섯 차례 당선된 ‘텃밭’으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현역 의원 4명이 맞붙게 될 가능성이 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시갑에서 4선에 도전한다.

또 박인숙 전 정의당 여성위원회 위원장이 인천 계양을에, 오현주 당 대변인은 서울 마포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출마한다. 인천 미추홀갑에서 문영미 전 미추홀구의원이 인천 부평을에서 이소헌 전 부평구의원이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 정의당 지역위원장으로는 △강원 강릉시 임명희 △강원 속초고성양양 김희정 △경기 부천시소사구 신현자 △경기 부천시원미구 이미숙 △경남 김해시 배주임 △경남 창원시마산 천은미 △경북 경산시 엄정애 △경북 포항시 임혜진 △광주 광산구갑 전은영 △광주 광산구을 장연주 △대구 달서구 한민정 △대구 동구 양희 △대전 서구 정은희 △서울 송파구 안숙현 △서울 중구 오희은 △인천 서구 경영애 △전남 광양시 이경자 △전남 순천시 김미애 △전북 군산시 정지숙 △제주 서귀포시 박상미 △충남 아산시 이근하 등이 있다.

정의당 광역시도당 집행부 여성들의 출마 가능성도 있다. △전남도당 부위원장 최현주 △전북도당 부위원장 안윤정·최영심 △충남도당 부위원장 이선영 △충북도당 부위원장 신윤아·이현주 등이다.

원내 1석 정당인 민중당에서는 전직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다수가 출마를 확정했다. 경기 성남중원에서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 출마한다.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이 내리 4선에 당선된 지역이다.

경기 의정부을에는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 출마한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의원 이 4선을 지키고 있다. 경기 성남수정구에는 장지화 현 민중당 공동대표가 출마한다.

경기 성남분당시을에는 김미라 전 민주노동당 성남시의회 의원 △경기 안산상록갑에는 홍연아 전 민주노동당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 고양을에는 송영주 전 통합진보당 경기도의회 의원 △서울 구로갑에는 유선희 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서울 노원갑에는 최나영 민중당 공동대표 △경기 수원병 임미숙 현 민중당 팔달구 지역위원장이 출마한다.

민중당에서 청년이자 여성으로 서울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이들도 꾸려졌다. △최서현 현 청년민중당 서울시당 위원장 △송명숙 현 민중당 정책연구원 △ 손솔 현 민중당 인권위원장 △권혜인 △이소영 등이 있다.

무소속 의원들의 거취도 관심사다. 지난 4월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언주 의원은 현재 경기도 광명시을이 지역구이지만 부산 중구영도구 출마가 논의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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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원 기자  runjjw@womennews.co.kr  

출처 :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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