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의 지혜는 인류가 이용하지 않은 가장 큰 자원” |
| |
 |
2011. 01. 28 |
|
|
|
|
| |
 |
ㆍ‘유엔여성’ 첫 의장 바첼렛 전 칠레 대통령
올해 첫 출범하는 유엔 여성기구 ‘유엔여성(UNEGEEW)’이 ‘100일 계획’을 24일 발표하면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각국의 성평등 정책을 유엔 차원에서 지원하려는 첫걸음이다.
유엔여성개발기금(UNIFEM)을 중심으로 4개 여성기구를 통합해 출범하는 이 단체의 초대 수장은 미첼 바첼렛 전 칠레 대통령(사진)이 맡았다.
바첼렛 의장은 이날 첫 이사회에서 “여성의 강점, 여성의 경제력, 여성의 지혜는 인류가 이용하지 않은 가장 큰 자원”이라면서 “유엔 여성기구의 가장 큰 도전은 모두의 이익을 위해 이 자원을 어떻게 이용할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첼렛 의장은 이를 위해 향후 △유엔 회원국의 양성평등 정책 이행 강화 △양성평등의 세계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정부 간의 절차 지원 △양성평등과 여성 권한의 강화 △관련 사안에 대한 유엔과의 공조 강화 △국제사회에 관련 지식과 경험 공유 등 5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목표는 구체적으로는 각국에서 여성의 리더십과 참여의 확대, 여성에 대한 폭력의 종식, 갈등 해소에 있어서 여성의 참여 보장,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 각국의 예산 배정에 있어 양성평등 우선 등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경향신문 1.2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262123205&code=100100 |
|
![[이 사람] “여성운동은 즐겁게 계속됩니다”](/bbs/images/next.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