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리더의 자격-맵시] 여성 리더여 이렇게 입어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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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1.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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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과 나경원 의원 (사진제공: 연합)
21세기 여성의 정치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활동이 증가하면서 비즈니스 우먼룩, 오피스룩, 여성 CEO 패션 등이 등장했다.
여성 리더들의 패션은 기본적으로 격식과 품위를 지키면서 일의 특성과 개인의 개성과 철학을 담아야 한다.
얼마 전 종영된 SBS <대물>에서 여성 대통령 역을 맡은 고현정은 클래식한 기본 수트 라인에 화려하지만 절제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코디해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한 여성 지도자를 표현했다.
또한 SBS <자이언트>에서는 박진희와 김서형이 중성적인 느낌의 매니쉬한 세련미를 통해 여성 CEO의 이미지를 빈틈없이 표현해 냈다.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 감각적인 여성리더들의 패션도 눈에 띈다. 스커트는 무릎라인 정도로 슬림하게 떨어지며, 깔끔하지만 디테일한 유행 패턴을 반영했다.
특징은 지갑,장갑,핸드백,슈즈를 통해 유행을 적절히 활용한다는 점인데, SBS <시크릿가든>에서 김사랑은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 젊은 여성 리더 스타일을 잘 표현했다.
여성 정치인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과 나경원 의원의 패션을 비교해 볼만하다.
그들은 정치인으로서 이미지를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가볍거나 화려한 느낌의 옷은 기본적으로 피해야 한다.
나경원 의원의 경우 브로치나 스카프, 시계 등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편이지만 박근혜 의원은 액세서리는 잘 사용하지 않고 브로치 하나로만 포인트를 주는 모습이다.
리더로서 적절한 이미지를 표현한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 (T.P.O.)의 규칙을 지키면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얼굴형, 체형, 밸런스 등을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파악한다면 누구나 여성 리더로서 자신을 품위 있게 표현할 수 있다.
맵시가 좋다는 것은 자신의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축소시키는 것인데 ‘착시효과’가 스타일링의 핵심이다. 스카프의 위치, 브로치의 유무, 패턴 크기, 옷감의 재질 등을 이용한 착시효과를 잘 활용해야 한다.
앞으로 여성 리더들의 사회적 지위와 특성을 잘 드러내면서 자신의 외모에 맞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다음시간에는 블라우스 연출법에 관해 알아본다.
뉴스천지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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