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여성가족부 장관 "성별 임금격차 의무공개 추진"
2017. 09. 08
정부가 민간기업의 성별 임금 격차를 의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성평등 임금공시제’를 도입해 임금 차이를 지표로 관리하고, 불합리한 임금 격차를 줄여나가겠다는 취지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사진)은 2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4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7%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 수준”이라며 “성평등 임금공시제를 도입해 고용현장의 불합리한 조직문화와 숨은 차별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별 임금 격차 37%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임금을 37% 덜 받는다는 의미다. 같은 시기 일본은 26%, 미국과 영국 17%, OECD 평균은 15%다.

군·경찰 분야 여성 진출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여성 장교와 부사관 채용 목표가 2020년까지 각각 7%, 5%로 설정돼 있지만 더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찰은 경찰대 입학정원의 12%로 제한된 여학생 비율 규정을 완전히 철폐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런 방안에 대해 치안 역량 약화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백승현/박상용 기자  argo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의 60% 밖에 못버는 한국 여성...임금격차 OECD 1위 “네버 어게인 아우슈비츠” 외쳤던 佛 여성정치인 베유의 연설 모음집

NO파일제목등록일자조회
1567“가부장적 동아시아권에 참신한 충격 줄 것” 2011/05/1613001
1566가족친화 경영하면 출산율 껑충 뛴다 2011/05/1613625
1565정부, 매년 1만 명 여성 인재 발굴한다 2011/05/1613416
1564“美 어린이책 캐릭터 남녀차별 의식 조장” 2011/05/1613475
1563‘제주여성거버넌스포럼’ 추진위 발족 2011/05/1213202
1562“동일 근로에 대한 여성 임금 차별은 부당” 2011/05/1213029
1561여성이 절반 넘어…‘맞춤’정책 필요하다 2011/05/1213519
1560서울시·경기도, 유엔공공행정상 나란히 수상 2011/05/1212705
1559여성들 “지금부터 중요한 것은 공약 준수” 2011/05/1212466
1558재보선에 ‘여성 자리’는 없었다 2011/05/1220789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