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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본 송교수.
2003. 10. 16 서해바다
오늘 아침 신문에 나온 기사를 읽다보니 세상이 너무 무질서 한것인지, 아니면
개인의 이념이 너무 무질서 한것인지 분간을 못할 정도이다.
송두율 교수가 " 제 생각을 밝힙니다." 라는 제목하에 전향서를 제출한다고 한다. 그것참.. 한마디로 기회주의자라고 약칭하긴 너무 인색하다고 평할진 모르겠지만 나는 송두율 교수의 지조없는 행동을 바라보면서 느낀점이 많아진다.

인젠 독일국적도 포기하고 소위 북한의 노동당을 탈당하고 대한민국에 전향한다고 하니, 우리 국민의 시각에서나 한국의 헌법에서 볼때는 무조건 넓은 아량으로 받아주어야 하건만 뜨거운 감자인양 찬반론이 거세고 있다.
이에 북한은 매우 유연하게 대처하는듯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고 있다.

학자의 생이란..한마디로 굽힐줄 모르는 불굴의 관념이다.
그러나 송교수는 그 관념을 스스로 허물어 버림으로써 대한민국이나, 독일, 북한,등등 학자로써의 양심을 끝까지 지키지 못한채,어디서나 환영받지 못하는 인생의 마감을 여기 한국에서 보내고 싶어한다.

물론 고국이니 당연히 받아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못난자식도 자식이다.
자식이 이제야 제정신으로 돌아와 부모앞에 용서를 구하는데 필요없다고 내칠수는 없는것이다.
전향하면 받아준다는 것이 국가의 관용이다.

그런데 이런문제점들이 불거져 나올때마다 느끼는 점이 있다면 나 자신부터
비롯하여 우리가 너무 이념에 포장되여 있지 않는가 하고 반문해 볼때도 있다.
물론 어떤 시각에서 바라볼때면 그 이념들을 아롱다롱 무지개 포장지에 쌓여
이용하는 세력들 때문에 갈등의 폭은 더 넓어져 가는것도 사실이지만..

아무튼 송교수는 내가 생각해 볼때엔 학자의 양심에 오점을 남긴것으로밖엔
달리 더 볼수가 없을듯 하다.

저기요, 이단체에 대한 질문요0^ 아들 군생활 안심하고 보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