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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커지는 ‘우먼파워’…여성 정·재계 진출 `두각`
2016. 05. 12
베트남 정·재계에서 여성들의 입지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공산당 일당체제의 보수적인 베트남 사회에서 `여성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말까지 나온다.

코트라 하노이무역관과 외신 등에 따르면 응우옌 티낌 응언 국회의장이 베트남의 대표여성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다. 응언 의장은 지난 3월 말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 총리에 이어 국가 권력서열 4위인 국회의장에 여성으로서는 처음 선출됐다. 9대 국회(1992∼1997년)에서 전체 의원 가운데 18.9%였던 여성 의원 비율이 13대 국회(2011∼2016년)에서 24.4%로 높아졌다.

2011∼2016년 베트남 장·차관 129명 중 여성은 장관 2명, 차관 9명 등 11명으로 9%가량을 차지했다. 공산당 여성 정치국원이 지난 1월 전당대회에서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정치국은 공산당 최고 정책 결정기구로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베트남 재계에서는 베트남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의 응우옌 티 프엉 타오 최고경영자(CEO)가 이목을 끈다.타오 CEO는 포브스가 선정한 `2016 아시아의 파워 비즈니스 여성 50`에 이름을 올렸다.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항공시장을 35% 넘게 점유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통계청의 2015년 2분기 노동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사업주 가운데 여성은 3만1천700명으로 약 32%를 차지했다. 자영업자의 경우 남녀 비율이 각각 52%, 48%로 큰 차이가 없었다.

세계경제포럼의 2015년 세계 성 격차 보고서를 보면 145개국 가운데 베트남의 양성평등 순위는 83위로 한국(115위), 일본(101위)보다 높았다. 베트남이 유교 문화권이지만 여성 권익에 대한 인식이 높고 가사와 직장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조성하고 있어 여성의 사회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6.05.01
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5/01/0200000000AKR20160501020100084.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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