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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여성 평균 임금 196만원…남성의 63.2%
2017. 12. 22
서울 여성 가구 43.8%는 월세…남성 50.1%는 자가
여성 집안일, 남성의 7배…男 육아휴직 6.2% 불과

서울 여성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96만원으로 남성 310만원의 63.2% 수준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20일 발표한 `2017 성(性)인지 통계 : 통계로 보는 서울 여성`을 보면 서울의 성별 임금 격차는 36.8%로 OECD 평균(14.3%)의 두 배 이상 웃돌았다. OECD 회원국 중 벨기에(3.3%), 룩셈부르크(3.4%), 슬로베니아(5%) 등 성별 임금 격차가 작은 국가와 대조적이다.

지난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53.6%로 2012년(52.2%)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성별 격차는 여전하다. 같은 기간 남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72.8%)보다 19.2%포인트(p) 낮다. OECD 평균(13.6%p)을 크게 웃돈다.

지난해 서울시 위원회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은 40.3%로 처음으로 40%를 넘었다.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007년 13.1%에서 지난해 20.8%로 상승했다. 하지만 OECD 평균 30.1%에는 여전히 못 미친다.

◇서울 여성 가구 43.8%는 월세…남성 50.1%는 자가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가구주는 `월세`가 4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남성 가구주는 `자가`가 50.1%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여성 20~50대까지는 월세 비율이 가장 높고, 60대 이상은 자가 비율이 높았다. 남성은 20대 월세, 30대 전세, 40~60대 이상 자가 비율이 높아 여성이 남성보다 주거안정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여성 1인 가구수는 2000년보다 2.3배 불어났다. 2015년 기준 서울 1인 가구는 약 110만 가구로 이중 여성은 54.1%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5~49세 여성 10명 중 4명은 결혼하지 않은 여성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결혼 이후 경제 활동 참여율이 크게 낮아졌다. 기혼 여성의 상용근로자(고용계약기간 1년 이상 비율)는 44.2%로 결혼하지 않은 여성(61.1%)보다 16.9%포인트 낮다.

◇여성 집안일, 남성의 7배…男 육아휴직 6.2% 불과

맞벌이 부부의 `공평한 가사분담`에 대한 생각은 여성 67%, 남성 50.8%로 대부분 공감한다. 하지만 실제 맞벌이 여성의 하루평균 가사관리 시간은 2시간20분으로 남성 19분보다 7배 이상 높았다.

남성 육아휴직급여 수급자수는 약 6000명으로 201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비율은 6.2%에 불과했다.

여성과 남성의 노후 준비도 온도차를 보였다.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는 남성의 응답 비율은 73.6%인 반면 여성은 63.6%로 10%p 낮았다. 지난해 30대 이상 남성 10명 중 7명은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었지만, 여성은 10명 중 5명 수준에 불과했다.

배현숙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번 성인지통계 작성이 성별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 각 부문별 맞춤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매년 테마별 성인지통계를 작성해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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