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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후보 대통령 당선(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
2012. 12. 20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대통령의 딸이 대통령이 되다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19일 밤 11시 45분 현재 당선이 확실시 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광화문 광장 지지자들 앞에서 향후 자신의 대통령 임기 내 핵심 약속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이와 함께 “국민 행복 시대를 열겠다”는 다짐을 재차 역설했다.

잠정 투표율 75.8%, 17대 대선 때보다 12.8%나 높은 예상외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밤 9시 넘어 전국 개표율 50%를 넘김과 동시에 박 후보 역시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어느 정도 당선이 예측됐었다. 박 후보는 이날 저녁 6시 투표가 종료되면서 공중파 방송 3사의 출구 조사 결과 오차 범위 내에서 우위가 점쳐졌고, 개표와 함께 줄곧 선두 자리를 지켰다.

서울과 2040 세대에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지지가 우세했지만 50대 이상의 지지율이 결국 박 후보의 승리를 이끌어낸 것으로 중간 평가되고 있다. 이번 대선의 유권자 수 분포 면에서 처음으로 50대 이상 유권자 수가 2030 유권자 수를 앞질렀고, 이를 표로 환산하면 440만 여 표로 추산된다. 여기에 호남과 수도권 일부의 문 후보 우세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고른 지지율을 기록한 것도 박 후보의 승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대선 막바지에 들고 나온 “준비된 여성 대통령” 슬로건이 세계적 경제 위기 상황을 돌파할 새로운 리더십으로 호응을 얻었다. 박 후보도 당선이 확실시 된 후 광화문 광장에서의 연설에서 자신의 승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국민 마음의 승리”라고 역설했다.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대한민국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아버지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이은 첫 부녀 대통령이란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 대선은 여야의 대선 주자가 여성과 남성이란 점에서 성 대결적 양상과 함께 ‘여성’ 대통령 논란이 거셌고, 보수-진보 구도 역시 두드러졌었다. 또 박 당선자가 고 박정희 대통령의 딸로 유신 체제에서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했다는 점과, 상대 문재인 후보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다는 점을 들어 끊임없이 박정희 대 노무현 대통령의 과거사 대결 구도로 치닫기도 했다. 박 당선자는 올해 초부터 아버지가 일으킨 5.16 군사쿠데타에 대한 역사인식 문제, 친인척과 당내 인사 비리 문제 등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여기에 여성 대통령 시기상조론부터 막말 파문과 출산을 빗댄 유신 풍자화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여성 폄하에 시달려왔다. 특히 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연대는 대선 과정 중 최대 위기로 꼽힌다. 박 당선자 개인적으론 “선거운동 과정 중 큰 사고가 나 저를 돕던 소중한 분들을 떠나보내게 됐을 때”를 꼽았다. 그는 그의 정치 입문 때부터 줄곧 그의 곁을 지켰던 최측근 이춘상 보좌관 등을 이번 대선에서 교통사고로 잃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민주통합당사에서의 기자 회견을 통해 “정권 교체와 새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루지 못했다”고 사과하면서도 “(대선) 패배는 인정하나 이것은 저의 실패지 새 정치를 바라는 모든 분들의 실패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근혜 당선인께서 국민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은경 편집위원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news/55537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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