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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中·네덜란드 등 7국, 유엔 인권위에서 "日, 위안부 문...
2012. 11. 05
31일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의 일본 내 인권 상황에 대한 심사에서 남북한과 중국, 네덜란드 등 7개국이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일본은 과거 문제에 대해 책임있게 대응하고 피해자들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지난 2008년에 이어 4년만에 다시 열린 일본 내 인권 상황에 대한 심사에서 모두 82개국이 일본 내 인권 상황에 대해 질문을 한 가운데 많은 나라들이 일본 내 사형제도 폐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나 남북한과 중국, 네덜란드 등 7개국은 종군위안부 문제를 거론, 한국은 "일본은 진심으로 대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 책임을 인식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비판했으며 북한 역시 "위안부 문제에는 시효가 없다"며 사죄와 보상을 요구했다.

여기에 중국도 "일본은 과거의 문제에 책임있게 대응해야 하며 피해자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은 또 일본이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많은 나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일본의 종군위안부 문제를 거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일본은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이 이러한 중국 비난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비난에 대해 우에다 히데아키(上田秀明) 일본 인권·인도 담당 대사는 "일본은 고통을 경험한 모든 분들께 사과와 반성을 표했다. 법적 문제는 조약 등을 통해 해결됐다"고 반박했다.

인권이사회는 이날 심사를 바탕으로, 일본의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유세진 기자

뉴시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805060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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