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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최초 여성 언론 ‘오픈’
2012. 08. 27
칠레 최초의 여성 언론이 문을 열었다. 인터넷 통신사 IPS(Inter Press Service)는 8월 10일자 기사에서 ‘이제 칠레 언론에서 여성들이 목소리를 가지게 됐다’는 제목하에 지난 7월 설립된 여성 온라인 뉴스 ‘라 만사구만(La MansaGuman)’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라 만사구만’은 칠레 속어로 ‘big woman’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성들만의 힘으로 창설된 라만사구만은 100% 기부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여성 사진가, 경제학자, 법률가, 가정문제 상담가 등 각 분야 전문가 팀이 스태프로 활동하고 있다. 편집위원회에는 작가이자 인권운동가인 디아멜라 엘티트, 피노체트 군사독재정권 시절 가족 4명이 실종되는 아픔을 겪은 아나 곤잘레스, 멕시코 인류학자 마르타 라마스, 에콰도르 작가 타티아나 코데로 등이 참여하고 있다. 라만사구만의 케나 로렌지니 이사는 IP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여성에 대한 폭력을 고발하고 여성계를 대표할 수 있는 `히오린’을 꿈꿔왔다”면서 라만사구만은 칠레의 많은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조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칠레는 2006년 첫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를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엘 메르쿠리오(El Mercurio)와 코페사(Copesa)라는 두 개의 거대 미디어 기업이 온·오프라인 언론의 90%를 장악하고 있어 언론의 독점과 편중 현상이 심한 국가다. 언론계의 독점 현상은 정치 이데올로기의 독점으로 이어지며 그 속에서 여성 관련 이슈는 소외돼왔다.

경제학자 글로리아 마리아는 미디어 속 여성 부재를 지적하며 “여성 관련 이슈는 흥미 위주거나 부수적인 뉴스 아이템일 뿐만 아니라 뉴스의 출처가 대부분 남성이기에 여성들의 목소리는 배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라만사구만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임금격차, 노동시장의 분기, 낙태의 비범죄화 등의 이슈를 고발하고 이러한 문제를 정치, 경제, 문화적인 이슈와 마찬가지로 중요하게 다룰 예정이다. 로렌지니는 “칠레 언론사 사주와 편집장의 99%가 남성이며 언론인의 85%가 남성”이라며 “라만사구만에서 가장 진보적인 면은 남성들이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여성들만을 위한 온라인 신문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신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윤수 기자

홈페이지
http://www.womennews.co.kr/news/54412

2012. 0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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