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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 대표성 확대, 어떻게 실현할까?”
2011. 12. 20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9일 오전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제고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날 논의된 결과들을 모아 정당 여성위원회뿐 아니라 여성단체, 언론, 연구자,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전국적 차원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최금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제고를 위해 풍부한 논의가 진행돼 풍요로운 정치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순 대통령 여성특보는 “그동안 여성 정치와 관련해 토론회가 있었지만, 오늘 토론회는 마무리 토론회인 것 같다”며 “말보다 앞으로의 내실 있고 대안이 제시되는 각오와 의지를 말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늘 토론회는 총선을 앞두고 중요한 토론회며 여성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는 여성의 정치 참여는 양성평등 민주사회의 바람직한 일”이라며 “국회 50% 비례할당 등 제도적 정치가 마련돼 왔지만 아직 참여율이 저조하다. 여성의 정치참여가 늘어나 섬세함과 유연함이 발휘돼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냈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이 정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위해서는 정책을 손봐야 한다”며 “비민주적인 공천제에도 희생당하고 있다. 여성의 공천은 공천심의와 법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1년에 12~15억씩 배당되는 정치 자금법을 여성정치후보 발굴에 힘써야 한다”며 “정치관심도가 여성이 남성에 비해 10% 떨어진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여성들에게 정치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여성의 정치진출을 법과 제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남성유권자들과 사회적 공감대가 미숙하다”며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여성을 위한 정책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기여도가 먼저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오유석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공동대표는 “여성의 정치참여에 정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총선까지 어떤 당이 얼마나 갈지 알 수 없다”며 “정당보다 시민 사회로부터, 유권자로부터 솟아올라 오는 정치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수렴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1년 11월 29일 (화) 20:04:03   이지영 기자  esther@newscj.com
홈페이지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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