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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여제·부동산 여왕 … 중국 재계는 여인천하
2011. 11. 18
여성의 지위는 한국보다 중국이 더 높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이달 초 발표한 ‘2011년 남녀격차보고’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국 135개국 중 107위인 반면, 중국은 61위였다. 기업 데이터 및 리서치업체인 그랜드손튼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기업 고위간부 가운데 여성 비중은 34%다. 세계에서 태국에 이어 2위다. 기업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여성 비율은 19%에 이른다.

 포춘 차이나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최근 발표한 중국의 대표적 여성 기업인의 면면을 봐도 그렇다.





 포춘차이나의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 여성 기업인’ 1위에 뽑힌 쑨야팡(孫亞芳) 화웨이(華爲) 회장이 대표적이다. 1987년 광둥(廣東)성 선전(深)에서 설립된 화웨이는 세계 통신 장비 업계를 쥐락펴락하는 거대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이 1851억 위안이다. 쑨은 92년 화웨이에 입사해 98년부터 회장 겸 상무 부총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요 업무는 인력관리. 게다가 그는 여러 차례 화웨이의 대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 화웨이의 설립자 겸 화웨이기술 총재인 런정페이(任正非)의 후계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에어컨으로 세계 시장을 제패한 거리(格力)전기의 둥밍주(董明珠·57) 총재. 그는 포춘차이나가 뽑은 2위 여성 기업인이다. 동시에 FT가 뽑은 ‘글로벌 여성 기업인 50’ 중 7위에 올랐다. 중국 여성 기업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거리전기는 91년 광둥성 주하이(珠海)에 설립됐다. 지금은 연구개발·생산·판매를 일체화한 세계 최대 에어컨 제조 업체다. 84년 남편과 사별하고 34세에 거리전기에 들어가 신화적인 매출 기록을 세웠다. 일반 판매사원에서 2001년 총재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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