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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석사 이상 고학력자 女超
2011. 04. 28
총 1057만명… 남성 첫 추월… 교육 - 임금 수준 크게 향상

미국에서 석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고학력자 여성 수가 처음으로 남성을 추월했다. 26일 공개된 2010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25세 이상의 성인 가운데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여성은 1057만1000명으로 집계돼 1048만3000명에 그친 남성을 앞질렀다.

학사 이상 학력자는 여성이 2011만 명으로 1867만4000명에 머문 남성보다 143만6000명이나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대졸자 수가 남성을 추월한 것은 1996년부터이며 이후 계속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비율도 여성(87.6%)이 남성(86.6%)을 능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여성의 교육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박사학위자는 2008년 84만4000명에서 지난해 101만5000명으로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10년 기준 박사학위자 비율은 여성 36.5%, 남성 63.5%다.

AP통신은 “여성 고학력자의 증가는 전통적으로 여성의 몫으로 여겨졌던 육아와 가사노동에서 남성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직업 없이 가사노동과 자녀 양육을 전담하는 남성이 2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아버지 15명 가운데 1명이 가사노동과 육아를 전업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2010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석사과정 졸업자 7만7328명 중 49.1%(3만7932명)가 여성이었다.

워싱턴=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
동아일보(4.28)
홈페이지 http://news.donga.com/3/all/20110428/36752078/1
한국 정부 보육비 OECD 꼴찌 “여성도 일·가정·건강 다 누리게 정부·기업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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