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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여성정치인회의 개최와 마닐라선언 채택
2008. 11. 17 마닐라선언번역본.doc (147kb)
“기후변화와 재해 위험 감소에서의 젠더”(Gender in Climate Change and Disaster Risk Reduction)를 주제로 한 제3차 세계여성정치인회의가 2008년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었다. 본 회의에는 전 세계 약 61개국에서 의원, 비정부기구 대표, 시민단체 활동가 등 250여 명이 참가하였다.
아태여성정치센터(Center for Asia Pacific Women in Politics: CAPWIP, 총재 김정숙)의 주최 하에, 공동주최 국제기구에는 재해경감을위한국제전략기구(UNISDR: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isk Reduction),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유엔세계기후연맹(GGCA: United Nations Global Center and Climate Alliance), 여성환경개발기구(WEDO: Women in Environment and Development Organization), 유엔여성기금(UNIFEM: United Nations Fund for Women), 국제의원연맹(IPU: Inter Parliamentary Union),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 The International Union for the Conservation of Nature), 국제의원연맹 여성의원 조정위원회(IPU/CCWP: Coordinating Committee on Women Parliamentarians of Inter-Parliamentary Union)가 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감소를 위하여 국내외적 수준에서 여성의 참여와 역할에 대해 정부 및 정치지도자들의 인식을 환기시키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는 주제별 회의와 지역별 회의로 나뉘어 이루어져 전세계적인 문제와 지역별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별도로 진행되었으며 회의 마지막날인 22일에는 회의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고자 하는 마닐라 선언을 채택하기도 하였다.
김정숙 아태여성정치센터 총재는 10월 20일 “기후변화 시대의 정부와 정치 속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3차 본회의에서 "정치 영역에서의 여성의 발전"을 주제로 연설하였다. 김 총재는 연설을 통하여 과거 남성중심적이고 자연파괴적인 산업발전과는 달리 21세기는 생명을 생각하는 정치, 환경을 생각하는 정치,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이 필요하며 여성의 리더십은 보살핌과 양육의 특성으로서 21세기 저탄소 녹색정치를 이끌고 가는 주요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현재 한국을 비롯한 국가들에서 할당제를 통하여 여성의 정치 진출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김정숙 이사장 단국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 수여 제3차 세계여성정치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