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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전체주의의 기원
2008. 06. 26 목차 (21kb)
전체주의의 기원 1, 2 (한길그레이트북스 83, 84)

저자: 한나 아렌트
역자: 이진우, 박미애
출판사: 한길사

>> 책소개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의 사상적 초석을 마련한『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의 조건』『예루살렘의 아이히만』등을 집필한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의 첫 번째 저서.『전체주의의 기원』은 출간되자마자 한나 아렌트를 단번에 세계적인 정치사상사의 반열에 올려놓았으며, 그녀만의 독특한 정치사상적 기반을 보여주었던 작품이다. 단순한 역사기록서가 아닌 하나의 살아있는 사상서로, 정치적 자유라는 대주제를 일관되게 역설한다.

유대인인 저자는 태생적 특성을 사상적 세계와 긴밀하게 연관시켜 홀로코스트라는 극악무도한 참상, 절대악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참상의 원인을 이해하기 위해 전체주의를 설명한다. 특히 전체주의의 기원을 반유대주의, 제국주의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에서 찾고, 이에 따라 인간 존엄이 어떤 식으로 말살되어가는지 사실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서술한다.

제1권에서는 먼저 상식에 대한 만행, 유대인과 국민국가, 반유대주의의 발생, 유대인과 사회, 드레퓌스 사건 등 반유대주의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그런 다음 부르주아 계급의 정치적 해방, 인종주의 이전의 인종사상, 인종과 관료정치, 대륙의 제국주의, 국민국가의 몰락과 인권의 종말 등 제국주의에 관해 설명한다.
제2권에서는 계급 없는 사회, 전체주의 운동, 권력을 장악한 전체주의, 이데올로기와 테러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우리를 필요한 존재로 대우하고 있는지, 아니면 쓸모 없는 잉여존재로 만들고 있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저자소개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1906~1975)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나 동프로이센의 수도인 쾨니히스베르크에서 성장하였다. 독일 상류 시민계급에 동화된 비교적 부유한 유대인 가정 출신인 그녀는 한편으로 철학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그녀의 삶과 사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하이데거 때문에 마르부르크에서 철학공부를 시작하지만, 하이델베르크로 옮겨 평생 동안 신뢰관계를 이루었던 야스퍼스에게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사랑 개념」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후 아렌트는 바이마르 공화국이 몰락하고 나치가 정권을 장악하는 혼란기에 독일에서 시온주의자들을 위해 활동하다 체포되어 심문을 받은 뒤 1933년 프랑스로 망명하였으나 상황이 악화되자 1941년 미국의 뉴욕으로 망명한다. 나치에 의해 시민권이 박탈된 1937년부터 미국 국적을 획득하는 1951년까지 ‘무국적자’ 생활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유대인 학살 소식을 접하고는 이 있을 수 없는 사건을 이해하기 위해 그녀의 주저라고 할 수 있는 『전체주의의 기원』(1951)을 집필하게 된다. 이후 그녀는 철저하게 정치사상가의 길을 걷는다.『인간의 조건』(1958), 『과거와 미래 사이』(1961), 『혁명론』(1963), 『예루살렘의 아이히만』(1963) 등에서 발전된 사상의 기초는 대부분 『전체주의의 기원』에 놓여 있다. 한나 아렌트는 1975년 12월 4일 자신의 두 번째 고향인 뉴욕의 자택에서 서거했다. 사후에『정신의 삶』(1978), 『정치란 무엇인가』(1993), 『책임과 판단』(2003), 『정치의 약속』(2005) 등이 출간되었다.

>> 목차
첨부파일 참조


[참고사이트] 한나 아렌트에 관한 자료(from Wikipedia)
-->  http://en.wikipedia.org/wiki/Hannah_Are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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