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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지도자의 조건
2007. 04. 11
<지도자의 조건>
지은이: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지음, 홍재완 옮김
출판사: 교양인


『지도자의 조건』은 이탈리아의 저명한 사회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프란체스코 알베로니가 다양한 역사적 사례와 인간 본성에 대한 예리한 탐구를 바탕으로 '창조하는 지도자의 조건'을 명쾌하게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지도자가 명령의 특권만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창조적인 전략가이자, 변혁의 예술가라고 강조하며 지도자의 자질을 조목조목 설명한다.

특히 지도자의 덕성을 설득력 있게 입증하기 위해 표트르 대제, 윈스턴 처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알렉산드로스 대왕, 율리우스 카이사르, 엘리자베스 1세 등 역사 속 유명한 지도자들을 등장시킨다. 아울러 명품 자동차 '페라리'를 생산한 엔초 페라리, 패션 제왕 잔니 베르사체와 조르조 아르마니 등 현대 인물들의 사례도 이야기한다.

또한 지도자의 자질이 어떠하냐에 따라 한 조직, 더 나아가 한 사회가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를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로 면밀히 파헤친다. 이를 통해 지도자를 선택할 권리를 가진 일반인들에게는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고 지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앞으로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어떻게 행동하고 노력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출판사 서평>
누가 창조하는 지도자이고, 누가 파괴하는 지도자인가?

2007년 한국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게 지도자의 빈곤을 경험하고 있다. 스스로 강한 목소리를 내는 명목상의 지도자는 많지만, 구성원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지지를 받는 실질적 지도자가 없는 것이다. 권위와 독선, 오만과 무능력으로 사회를 분열로 치닫게 하고 열정을 증발시켜 결국은 몰락의 위기로 몰고 가는 이 땅의 권력자들을 우리는 숱하게 보아왔다.

이 책은 지도자를 선택할 권리를 지닌 이들에겐 어떤 지도자를 선택하고 지지해야 하는지 그 기준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에겐 참신하고 실질적인 역할 교본이 되어줄 것이다.

인간 행동의 예리한 관찰자 프란체스코 알베로니가 전하는 창조적 지도력의 심리학!

《지도자의 조건》에서 이탈리아의 사회심리학자 프란체스코 알베로니는 강압적이고 오만한 태도와 무능력으로 조직을 질식시키는 지도자와 이와 정반대로 붕괴 직전의 조직을 되살려내는 창조적 지도자의 특징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즉, 학교, 가정 같은 작은 조직에서나 국가와 같은 큰 조직에서나 지도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질들을 조목조목 짚어내고, 왜 지도자가 그런 덕성을 갖추어야 하는지 설득력있게 입증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부터 나폴레옹, 엘리자베스 1세, 이탈리아 통일의 영웅 가리발디 같은 역사적 인물을 비롯해 현재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피아트’, ‘페라리’의 창업자인 엔초 페라리, 세계적인 패션 제국을 이룬 잔니 베르사체와 조르조 아르마니 등 실제 사례들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지도자란 어떤 사람인가

지도자는 명령의 특권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창조하는 사람이다. 지도자가 원대한 꿈을 지니고 있지 않다면, 계속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것을 창안하지 못한다면, 어떤 조직도 유지될 수 없다. 지도자는 목표와 가치를 제시하는 교육자이면서 동시에 선동가여야 한다. 모든 것을 혼자 다 하고, 고독하게 숙고하고, 아랫사람을 통제하는 것이 지도자의 진정한 역할은 아니다. 지도자는 구성원들에게 길을 보여주고 구성원들을 그 길로 이끄는 공동 목표의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

무능력한 지도자는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온갖 방법으로 그들을 깎아내리고 무시하면서 쫓아낼 궁리를 한다. 또한 구성원들을 협박하고,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고,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끝없이 결정을 번복한다. 주위를 둘러보라. 이런 지도자가 이끄는 사회는 좌절과 혼란의 수렁에 빠져들고 있을 것이다. 구성원들의 열정을 일깨우는 유능하고 창의적인 지도자가 조직을 이끌 때에만 그 조직은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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