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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과 중국 여성의 사회적 지위
2003. 12. 06 최혜선 외 mailto:kiwp@unitel.co.kr
다음은 1기 사이버여성정치아카데미 홈페이지 토론방에 올려진 두번째 토론주제에 대한 토론내용입니다. 주제선정자는 최혜선 님입니다.

"중국의 여성들은 사회 전반에서 하늘의 반쪽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각 정부 기관, 사회단체, 기업, 학교 등 모든 영역에서 여성들은 남성들과 똑 같이 대우받고 인정받으며 자신들의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여성 성차별이란 용어를 거의 들어볼 수 없이 여성들이 막강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들과 한국의 여성들을 비교할때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 근본 원인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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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여성은 진정으로 하늘의 반쪽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저는 중국에서 태어나 근 30년을 중국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중국북경의 모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 현지에서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한국으로 귀하하게 되여 현재 한국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중국과 한국사회를 두루 살면서 제일 불만을 느끼게 되는 것이 바로 한국사회에서의 여성에 대한 편견과 배타성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연구소에서 오래 동안 근무를 하기도 하였는데 저의 상사들은 반이 상이 여성이였으며 연구소 소장도 여성이였습니다. 중국에서 저는 여성이기에 진급에 지장이 있거나 고위급 공직에 오를 수 없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여성교수, 성장, 시장, 부장, 임원이 수두룩 합니다. 여성이기 때문에 오를수 없는 지위의 한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오니 한국의 국회위원, 장관, 고위 공무원 심지어 기업의 임원과 간부들이 거의 모두 남성들 뿐이라는 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나?
신문뉴스를 보면 한국대학의 중요한 학과의 수석과 차석이 전부 여성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일단 사회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여성은 여성으로서의 고정된 위치와 한계가 이미 정해 있는 듯 합니다. 또 어찌보면 여성스스로 가정에 안주하고 남편에 의거하는 것을 자연의치로 생각하는 듯도 하고요.
한국의 국회위원중 여성위원이 몇명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가 얼마나 크고 힘이 있는지는 느낄수 없을 정도로 미약하다고 생각됩니다.
왜 여성은 회사의 중역, 구청장, 시장, 장관, 국회위원, 대통령이 될수 없습니까? 여성은 남성보다 우월한 점들을 더 많이 갖고 있습니다. 여성 스스로 힘을 합쳐 여성을 격리하고 견제하고 밀어내는 세상의 틀을 타파하고 진정으로 사회의 중역이 되여야 합니다. 여성이 진정으로 여성의 힘을 발휘하는 세상이 되여야만 이나라에 미래가 있습니다. 누군가 여성을 도와 여성의 지위를 향상시킬때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여성 스스로 나서야 합니다. (최혜선 님)

--------- 답변내용 -------------

"중국에서의 여성의 지위는 어떠합니까?"

저는 중국 여성들이 남자와 대등하게 지낸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보긴 했습니다.
한국도 요즘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사회 진출과 같은 문제라면 요즘은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생각합니다.이미 많은 여성 장관들이 나왔고 아직은 부족하지만 많은 움직임을 통해서 여성들이 자신의 길을 열어가는 법을 배우고 깨우치고 실제로 행동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는 옛부터 남녀평등의 문화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국의 부부는 여성이 집안일을 다 하고 돈을 벌어오는 일은 남성에게 맡겨집니다(현재는 많이 바뀌었지만요^^). 중국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가사일도 동등하게 한다고 들었습니다.
오히려 여성을 더 존중하는 것도 있었다고 하는 것 같던데 구체적으로 한국의 여성들과 어떤 점이 다릅니까? 그리고 어떤 점이 한국 여성들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까? (정다영 님)
 
-------- 답변내용 --------

토론에 참여하여 주어서 감사합니다. 중국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한국여성의 지위는 여러가지 차이점들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중국에서는 여성과 남성들이 모두 경제활동에 참여하기에 남성들이 가사일을 분담하고 있다는 것도 한개의 실례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여성들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사회 전반에 침투되여 있는 여성에 대한 분위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정치, 경제, 사회의 주최가 남성들이고 여성들은 보조역활을 하는 것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학시절 많은 학부에서 여성들이 수석, 차석을 차지한다는 보고를 종종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을 떠나 사회에 진출하게 되면 사회분위기는 이미 여성이 해야 할 일과 남성들이 해야할 일들에 대해 한계선을 그어 놓고 있으며 자의반 타의반으로 여성들은 가정으로 몰리게 되고 남성들이 사회의 주최로 남게됩니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사회적 전반에 있어서 여성들은 어느 영역이나 할것없이 남성들과 동등하게 경쟁하도록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여 있습니다. 중앙정부 각 부처에서부터 기관, 단체, 대학, 기업 어느곳이나 할것없이 여성들은 남성들과 동등하게 중요한 역활을 맏고 있습니다. 여성장관이 중국에서는 특별한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여성교수, 여성사장, 임원, 부장의 수는 남성들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국의 여성사회에는 남성에 의거해 가정 경제를 꾸려나간다는 의식이 없습니다. 여성 저마다 경제주최가 되고 있으며 여성이란 이유때문에 특별히 진급이 되지 않는다거나 여성이기 때문에 취직이 안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여성과 남성들이 스스럼 없이 어울릴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심각한 문제입니다. 남성들이 가는술자리가 따로 있고 여성들이 모이는 모임이 따로 있어 여성과 남성이 스스럼 없이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여성과 남성들 사이에는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장벽들이 너무 많아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다가설 수 없기에 여성의 고민을 남성들과 함께 할수 있는 길이 별로 없습니다. 여성문제에 관해 한국에서는 여성부가 해결하고 여성조직이 해결하려 하고 있지만 남성들은 별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한국사회의 분위기는 여성스스로를 위축되고 움추려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진정으로 여성들이 사회의 주체가 되기위하여서는 남성과 여성사이에 존재하는 이런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장벽들을 허물고 여성과 남성들이 스스럼 없이 경쟁하고 토론하고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혜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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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중국에서 태여난 조선족 3세로서 한국인 신랑을 만나 지금 한국국적으로 귀화한 한국여성입니다. 이렇게 여기서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 반가운 만남입니다. 앞으로 잘 지내봅시다.
그리고 한마디 더 첨부를 하자면 한국의 여성들과 중국의 여성들의 지위와 관습은 너무 다릅니다.
저도 한국생활 4년차이지만 달라도 한참다른 여성들의 생활 습성이나 생각하는 의식의 패턴을 이해못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여성들의 정치적 의식면에서도 솔직히 한국여성들의 정치의식 수준은 중국의 여성들에 비하면 낮습니다.
왜냐하면 남성월주의로 살아가는 의식의 그늘에서 여성의 스스로 참여하는 의식이 점차적으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님이 지적하신것처럼 여성에 대한 사회적 배타성과 너무 근조할 정도인 편견의 차이입니다. (김숙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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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그리고 사회적 배경의 차이"

제가 미국 유학 시절, 중국에서 유학 온 한 똑똑한 중국 남학생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 왈, 문화혁명으로 인해 중국은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중국의 여성의 지위도 그런 맥락에서 본다면 이해가 될 법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그런 평등이란 개념이 뿌리내릴 만한 역사적 계기가 별로 없었던 것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일제 식민지를 거쳐 6.25 터지고, 미군정기를 거쳐 지금의 정권에 이르기까지 평등이니 혹은 신분계급의 철폐니 하는 그런 정신적 변혁을 거친 경험이 없어 아직도 면면히 흐르는 가부장적 유교문화를 반성적 성찰없이 고스란히 간직한 것은 아닐런지요. 아마 동학혁명이 성공했더라면 우리나라에서 여성의 지위도 달라졌겠지요. 일본은 메이지유신이라는 대변혁을 거쳐 여성의 성개방이 자유로와지지 않았습니까? 지금 그들이 누리고 있는 풍토는 사회적 역사적 맥락에서 나온 것이고, 우린 그런 역사가 없었던 만큼, 우리 여성 모두가 그런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적 지각 변동이 전반적으로 있었던 중국이나 일본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후손을 위해 반드시 누군가는 관철시켜야 하겠지요. 우리대에서 그리고, 우리가 하다 못하면, 우리 후손들이 하게끔 그렇게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정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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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사상의 영향이 아닐까요?"

중국의 경우 중국이라는 나라는 지배하고 있는 전반적인 이념에 기초해서 그렇지 않을까요?
중국은 철저하게 사회주의 이념에 입각하여 사회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실시했습니다.
물론 그러한 개혁으로 인하여 상당 부분 중국 고유의 정신이나 문화 등이 파괴되고 유실되었다는 안타까운 면이 있긴 하였지만 사회주의 사상으로 인하여 중국 사회 전반에 걸쳐서 뿌리깊게 펼쳐져 있는 불평등한 요소들 - 예를 들면, 귀족과 평민의 계급의식과 남성과 여성의 성 차별적 요소들...- 이 철저하게 사라지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 덕분으로 중국의 경우 각종 분야에 있어서 여성들을 남성과 동등하게 기회를 부여하고 그에 대한 평가 역시 동등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중국의 경우 한국이나 기타 다른 유교문화권의 나라들과는 달리 여성의 정치에 대한 참여도와 실질적인 정치참여율이 높지 않을까요?
중국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사회주의권의 국가들은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지 않고 사회 전반에 걸쳐서 동등하게 대우하고 있습니다. 이를 볼 때 사회주의 사상의 영향이 중국의 성 평등을 가져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황미진 님)

-------- 답변내용 --------

황미진님 토론에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진님이 제기하신 사회주의 사상이 중국여성권익신장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일부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다른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중국의 진정한 사회주의 기간은 1949년부터 1965년 16년간이라 생각됩니다. 이 기간 중국에서는 모택동과 공산당이 주체가 되여 진정으로 새로운 중국을 창립하려 여러가지 시도를 하여왔습니다. 그러나 모택동은 사회주의 건설의 경험도 없고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이 전적으로 이념 하나만으로 나라를 이끌려 하였기에 모택동의 정책은 처참한 실패로 돌아가게 되였으며 1959년부터 1962년중국에 덮친 전례없는 자연재해까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수천만명의 농민과 서민들이 굶어죽는 사상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하게 되였습니다. 공산당 내부에서 모택동의 위상은 추락하게 되였고 실리를 주장하는 등소평등 지도자들의 위상이 올라가게 되였습니다. 모택동은 2선에 물러나야 하는 상황에 도달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이르게 되자 모택동은 이에 불만을 품고 순진한 학생들을 이용하여 중국역사에 전례없는 문화혁명이란 대 동란을 일으켜 중국인들을 광란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였으며 중국을 몰락의 변두리에까지 몰고갔습니다. 그러다 모택동의 사망과 등소평시대의 막이 열리면서 중국은 달라지기 시작하였고 대외개방과 함께 대대적인 경제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역동의 기간 중국여성들의 변화에 제일 큰 영향을 준 시기는 바로 사회주의시기가 아니고 문화혁명이란 동란의 시기였다고 생각됩니다.
문화혁명전 중국공산당은 남녀평등을 부르짖었지만 현실적으로 여성은 여전히 남성보다 낮은 지위에 있었으며 여성은 여전히 남성들의 보조역에 불과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모택동의 부인이였던 강청이나 중앙간부들의 부인들은 거의 정치무대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중국연변은 한국과 거의 비슷한 남성중심의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을 완전히 바꿔버리고 여성을 진정으로 정치, 경제의 역사무대 중심에 끌어드린 것은 바로 문화혁명이란 10년동란이였다고 생각됩니다. 문화혁명기간 중국홍위병의 "5대영수"로 불리운 홍위병 우두머리중 무려 3명이 여성이였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중고등학교, 대학, 정부기관, 단체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활약이 전례없이 두드러졌습니다. 모든 권력기구에서 여성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가정에까지 미치게 되여 가정에서 남성중심의 현상은 그림자없이 사라지게 되였습니다. 일부 가정에서는 오히려 여성이 주체가 되고 남성들이 여성을 두려워하고 여성의 눈치를 보기에까지 이르게 되였습니다. 특히 모택동의 부인이였던 강청은 문화혁명이란 동란의 기회를 이용하여 중국의 정치중심에 떠오르게 되였고 마침내 전국을 혼란에 빠드리게 만들었습니다. 강청의 총잡이가 된 사람들이 바로 중국의 대학생 홍위병들이였습니다. 강청은 홍위병들을 이용하여 중앙에서 부터 지방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비위에 거슬리는 모든 사람들을 몰아내고 박해하고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결국 10년후 강청본인도 종신형을 받고 감옥에서 인생을 마쳐야하는 종말을 초래하게 되였지만.
중국여성들이 중국사회의 중심에 우뚝서게 된 계기는 바로 문화혁명이란 전례없는 역사사건때문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문화혁명 초기 홓위병에 참가하여 활약하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의 부모들이 문화혁명의 대상이 되고 홍위병들에 의해 비판받게 되면서 홍위병에서 쫒겨나기도 하였습니다.
문화혁명은 모든 중국의 여성들을 사회로, 정치무대로 이끌어낸 역사적인 계기였습니다. 문화혁명기간 가정부들까지 홍위병비슷한 단체들을 구성하여 운동에 참여하였고 정부의 관리들을 끌어내여 비판하고 때리고 하였습니다.
남녀평등은 사회주의나라의 전용물이 아닙니다. 미국이나 유럽같은 서방국가들에서도 남녀평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20세기 초반에는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힘으로 억압하고 가정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시기가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강력한 법적 조치와 사회적인 대응으로 여성의 권익을 신장시켰고 가정폭력도 엄정히 처단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남자들이 가정폭력을 휘둘른 경우 부인의 신고여부와 상관없이 주변의 신고로도 형벌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법적인, 사회적인 조치와 공감대가 진정으로 여성의 권익을 신장할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됩니다. (최혜선 님)

-------- 답변내용 -----------

"사회주의 사상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자유민주주의권은 사유재산권을 기본으로 하는 자유라는 이념에 대해 보다 강조를 두고 있고 공산사회주의권은 무계급의 사회를 주추하며 평등이라는 이념에 더욱더 중점을 두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회주의국가들은 자본주의 국가들의 사유재산권의 인정으로 인한 재산으로서 분류되는 계급 즉, 부르조아와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가진자와 못가진자가 필연적으로 가지게 되는 불평등을 강조하고 자신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자신들의 이데올로기의 우수성을 드러내기 위해서 자본주의국가들과는 달리 평등에 기초를 둔 사회제도를 만들어 내지 않았나합니다.
즉, 중국, 북한, 소련 등으로 대표되는 사회주의국가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처럼 최소한 보여주기식으로라도 평등한 사회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동안 여성의 사회 참여를 조장하고 강제로라도 사회의 일부분에 있어서 여성들에게 자리를 내어 주어 제도적으로부터 확실하게 여성의 사회참여, 정치참여에 대해서 뒷받침을 해 주고 참여 가능한 여건을 마련해 줌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여성들의 역량이 증가되고 사회로의 진출이 활발하게 되지 않았을까요? 만약 사회주의 사상이 평등의 이념을 강조하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냉전시대 이데올로기의 대결구도가 없었다면 굳이 그 국가들이 평등의 사회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렇게 노력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황미진 님)
여성운동가들의 정계진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해 여성들만의 조직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